獨 재즈그룹 ‘살타첼로’ 내한공연
평촌아트홀서 26일 선봬
시민일보
| 2009-03-22 19:55:19
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인 독일재즈그룹 ‘살타첼로’가 경기 안양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가수 유열이 함께하는 이 공연은 26일 오후 8시 평촌아트홀에서 음악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5인조 재즈 앙상블 ‘살타첼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단원 출신으로 구성돼 클래식과 재즈, 팝 등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연주로 사랑받아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 유열이 협연을 통해 재즈, 대중가요 등을 선보이며, 이외에도 첼로 및 클라리넷의 구슬픈 멜로디와 템포변화로 완성도를 높인 ‘강강수월래’와 ‘옹해야’ 등을 연주해 한국적인 재즈를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촌아트홀(031-389-5200,5252 www.ayac.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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