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리스트’상류층 부패스캔들 누구라도 증거 있을땐 엄벌”
홍준표 “표적수사 주장은 난센스”
시민일보
| 2009-03-24 19:24:07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24일 대한민국 상류층의 비리스캔들을 지탄하며 철저히 수사,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할 것을 요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박연차 리스트’를 통해 대한민국 상류층의 부패스캔들을 청소하고, ‘장자연 리스트’를 통해 섹스스캔들을 청소하고 있다”며 “대상이 누구라도 증거가 있을 때에는 엄벌에 처할 수 있어야 깨끗한 나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원내대표는 일각에서 표적수사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난센스”라 표현하며 “자기가 대상이 되고 또는 자기 당이 대상이 되면 표적사정 운운하고 공안정국 운운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문수호 기자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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