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자전거 ‘1만원 콘서트’ 대박 예감
‘만원의 행복’ 대학로 스타시티서 내일 개막
시민일보
| 2009-03-25 19:16:09
듀오 ‘나무 자전거’(강인봉·김형섭)가 1만원짜리 공연을 펼친다.
27일부터 4월5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타시티 3관에서 13회에 걸쳐 ‘만원의 행복’ 콘서트를 연다. 호응은 높다. 주말 좌석은 매진됐고, 평일 공연도 매진이 임박했다.
‘객석과 무대가 함께 고통을 분담해 하나가 되자’는 ‘나무자전거’의 뜻에 공감한 스태프와 음악인들이 함께 제작하는 무대다. 20여곡을 노래하는 이들의 공연은 ‘나무자전거’의 발자취를 되짚는 형식이다. 중간중간 객석과 대화도 한다.
이광기, 보드카레인, 김동욱, 썸데이, 별, 에메랄드 캐슬, 박학기, 추가열, 여행스케치, 김연우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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