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준기(27·사진)가 팬 콘서트를 연다.

4월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팬 미팅 ‘에피소드 2’(음악감독 김형석)를 열고 노래와 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소속사 멘토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감동 이벤트 등으로 구성한 멀티 엔터테인먼트 콘서트 형식”이라며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를 능가하는 무대 연출과 특수 효과 등이 투입된다”고 전했다. 2005년 ‘에피소드 1’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팬 4000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이준기는 좋은 공연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또 다른 모습의 이준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람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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