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유아용 자연다큐동화 첫 선

실사+애니 ‘달팽이’ 내일부터 방영

시민일보

| 2009-03-25 19:17:05

EBS TV가 27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40분에 유아대상 자연다큐멘터리 동화 ‘달팽이’를 방송한다.

아이의 눈에 비친 생명의 신비와 경이를 생생하게 담아내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감동을 줄 수 있는 정서적 접근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연, 동물, 인간이 공존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한다.

‘달고’와 ‘달팽이’가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등장한다. ‘달고’는 엄지만한 작고 귀여운 캐릭터다. 밧줄, 망원경, 청진기 등 상황에 맞게 여러가지 도구를 사용한다.


이 프로그램은 온갖 동물에 관한 작은 이야기로 이뤄진다. 동물들의 작지만 드라마틱한 몸짓 하나하나에 포인트를 맞춰 참을성 있게 관찰한다. 그들의 성공과 실패, 목표를 향한 움직임을 스토리로 엮어낸다.

동물의 실사 위에 ‘동물들의 친구’라는 주제로 고정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얹는다. 매회 동물이 처한 위기상황 등을 함께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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