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미디어 모노폴리 外
시민일보
| 2009-03-29 18:55:53
거대 언론기업 미디어 독점 폐해를 말한다
■미디어 모노폴리= 미디어 업계의 독점상황과 여론왜곡 실태를 해부한다. 거대기업의 미디어 독점이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어떻게 위협하는지 냉철히 지적한다. 언론, 특히 거대 언론기업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언론사들은 나라의 정책과 사회적 가치를 생산하는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5대 기업들 간의 은밀하고 탐욕스러운 단합은 언론이 본연의 비판적 기능을 하는데 제동을 건다는 것이다. 벤 H 바그디키언 지음, 392쪽, 1만8500원, 프로메테우스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신입사원 생존비법
■신입사원 3년만 제대로 미쳐라=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다는 신입사원 생존비법을 담았다. 기업의 핵심인재로 성공하고 싶다면 입사 후 3년 안에 그에 걸맞는 자질과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 선배 직장인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성공하는 신입사원의 조건, 이직과 전직에 앞선 전략과 노하우, 불확실성의 시대에 필수적인 자기계발과 자기관리법 등을 모두 아우른다. 김성재 지음, 280쪽, 1만2000원, 이팝나무
백악관 첫 여성 대변인이 말하는 성공의 길
■우머노믹스= 미국 클린턴 행정부 시절,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백악관 대변인이 된 디디 마이어스(48)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자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루고자 하는 자리까지 오를 수 있는 방법을 귀띔한다. 모든 여성이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극복해야 할 과제와 피해야 할 함정을 ‘우머노믹스’에서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328쪽, 1만2000원, 비즈니스맵
보통사람 홍대리, 6개월만에 ‘영어 고수’ 되다
■영어 천재가 된 홍대리= 6개월만에 영어천재가 된 홍 대리가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비법을 전수한다. 짧은 기간 동안의 훈련으로 외국인 바이어와 원활하게 대화할 수 있는 경지까지 오른 홍 대리다. 어느새 영어로 된 연설문을 읽고, 그냥 흘려버리던 팝송을 가사를 음미하면서 듣고, 외국인 앞에서 위축되지 않고 자신감을 회복한 자신을 발견한다. 박정원 지음, 293쪽, 1만3000원, 다산라이프
글 잘 쓰려면 ‘무대뽀 정신’이 왕도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글쓰기= 글쓰기에는 왕도가 없다. 맨땅에 헤딩하는 ‘무대뽀 정신’으로 그냥 쓰면 된다. 백지에 자신의 생각을 채워나가는 일은 곧 무대뽀 정신으로 맨땅에 헤딩하는 일이다. 막연하지만 그냥 쓰다보면 그 와중에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된다. 외국어를 공부할 때 뜻도 모른 채 계속 듣고 외우다보면 저절로 말문이 트이는 것과 같은 이치다. 김지노 지음, 309쪽, 1만3000원, 지상사
정치인 ‘강태공’의 파란만장했던 삶의 궤적
■강태공 기다림 끝 천하를 얻다= 80년을 낚시를 하면서 보내던 어느날 우연히 인재를 찾아 떠돌던 주나라 문왕을 만나 그의 스승이 됐으며, 후에 무왕을 도와 은나라를 멸망시켜 천하를 평정한 인물이다. 그 공으로 제나라 제후에 오른다. 저자 거리에서 세상사에 귀 기울이며 인고의 세월을 보내야 한 강태공의 본 모습을 파헤친다. 유능한 정치인으로서의 삶의 행적을 좇는다. 김판수 지음, 340쪽, 1만3000원, 이카루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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