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기미가요에 박수 파문
소속사 “알았다면 출연 안했을 것” 해명
시민일보
| 2009-04-05 19:12:15
일본의 국가인 ‘기미가요’를 듣고 박수를 친 개그우먼 조혜련(39·사진)이 시비에 휘말렸다.
지난달 31일 일본 TBS의 예능 프로그램 ‘링컨’에 출연한 조혜련은 가수 야시로 아키(59)가 기미가요를 부르고나자 웃으면서 박수를 했다.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국내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조혜련 소속사 측은 “일본 문화를 잘 몰라 벌어진 일”이라며 당혹스러워 했다. “평소처럼 프로그램 분위기에 맞춰 박수를 친 것일뿐”이라며 “알았다면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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