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부산항의 스마트항만 추진현황 및 우수사례를 발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5-11 03:00:00
[부산=최성일 기자]
남기찬 사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항의 자동화 추진 로드맵,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신항 ITT 운송효율성 향상, 클라우드 기반 항만물류 플랫폼 구축 추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날 같은 세션에서는 △쟝왕청 화웨이ICT솔류션 사장의 미래항만 정보통신(ICT) 혁신구축 △장지엔 ZPMC 부사장의 스마트 터미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숀 크로포드 EY Global 부회장의 물류흐름원활화에 대한 제약 조건 및 극복을 위한 협력방안 △뤄쉰제 천진항 부사장 및 장롄강 청도항 부사장의 자국 자동화 터미널 사례 발표가 있었다.
발표에 이은 패널 토론에서 남기찬 사장은 옌스 마이어 함부르크항만공사 사장, 쟝왕청 화웨이ICT솔류션 사장 등과 함께 글로벌 차원에서 항만 간 협력 및 우수사례 공유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제31차 IAPH 세계총회에 참가해 부산항을 홍보하고 전 세계 주요 항만관계자와 국제 네트워킹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이 단순히 국내항만이 아닌 글로벌 항만으로서의 위상을 가진 만큼 국제무대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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