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DIY목공 디자인 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김민혜 기자
kmh@siminilbo.co.kr | 2019-05-11 03:00:00
[시민일보=김민혜 기자] 목공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드는 DIY가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DIY목공 디자인 전문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DIY목공 디자인 전문가’는 서울시거주 만 18세 이상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 교육 수료 및 취업 의지가 확고한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국비지원과정이다. 목공관련 경험자 및 기초교육 이수자를 우대하며 20명까지 선발한다.
본 교육과정 기간은 2019년 6월 3일(월)부터 8월 26일(월)까지 이며 매주 평일 이론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실습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서울시 좋은 여성일자리 특화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교육비 및 실습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목공창업∙실습 및 일산소재 공방 실습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내용으로는 목공작업의 이해, 공구 사용법, 라이노를 이용한 가구모델링, 구조별가구제작, 페인팅기법, 우드버닝, CNC가공, 자유작품제작 등의 전공교과와 SNS마케팅, 강사역량강화 교육, 협동조합 특강 등의 직무소양교육으로 나뉘게 된다.
본 과정 수료 후에는 프리마켓 박람회 참여 지원, 서울시 공예창업대전 참가지원, 협동조합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전망 밝은 목공 DIY분야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DIY목공 디자인 전문가 교육과정은 올해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며 “목공관련 취업 및 사업 등 관심 있는 열정 가득한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의 변화와 성장, 인간중심, 사회적 책임을 핵심가치로 두고 모든 여성이 자신의 능력과 개성을 발휘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 또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공식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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