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송현정기자, “징역 또는 벌금의 중형까지 처벌이 가능?” 인식 못하는 사회적 범죄... 논란 일파만파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5-12 11:00:00

▲ 사진 출처=KBS 송현정기자 / 방송 화면 ‘화제의 주인공’ 송현정기자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송현정기자가 등극한 가운데, 송현정기자에 대한 인터넷 상에서의 지나친 인신 공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9일 대통령과의 대담 프로그램을 진행한 송현정기자는 과거 각 분야에 걸쳐 냉정한 보도와 성실한 태도로 언론계의 인정을 받고 있는 기자로 알려진다. 인터뷰 태도 논란은 보는 시각에 따라 충분히 찬반양론이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인터넷 상에서의 과도한 비난은 삼가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 같은 사이버 명예훼손의 경우 게시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소셜네트워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의 파급력을 생각할 때, ‘아니면 말고’ 식의 무분별한 댓글은 제2의 피해를 양산할 수 있음을 각인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각종 언론을 통해 송현정기자 관련 소식이 보도되며 쏟아지며 논란이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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