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기생충, 박소담X최우식 "현실 남매처럼 지내고 있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11 10:00:00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박소담, 최우식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진 리포터는 "두 분이 함께 등장한 것에 의문 가지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최우식은 "영화 '기생충'에서 기우, 기정이 남매로 나온다"면서 "저희가 영화에서 처음 만났는데 닮았다. 그래서 현실 남매처럼 지내고 있다"고 박소담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장점 세 가지씩을 이야기했다. 먼저 박소담이 나섰다.
박소담은 "잘생겼다. 귀엽다. 연기 잘한다"면서 최우식을 칭찬했고, 최우식은 "성격 너무 좋다. 예쁘다. 연기 잘한다"면서 박소담의 장점을 말했다.
한편 박소담은 칸에 초청 받은 소감으로 "실감이 나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최우식은 "저는 2층 보고 인사하는 걸 해보고 싶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소담은 "엄청 연습 중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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