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보리분말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새싹보리를 섭취하면서 4개월 만에 25㎏을 감량하고 대사증후군에서 탈출한 한 주부의 사연이 전파를 탄 바 있다.

새싹보리는 싹을 틔운 뒤 10~20㎝ 가량 자라난 어린잎으로 다 자란 보리에 비해 대략 100배 이상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됐다.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식이섬유와 같은 기능성 생리활성물질이 다량 포함돼 있으며 우유의 4.5배 이상의 칼슘과 시금치의 16배가 넘는 철분을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열량과 당분이 낮다.

특히 폴리코사놀과 폴리페놀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해 중성지방 생성을 막아주고 지방을 분해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사포라닌 성분이 간 기능 개선을 도와 해독 능력을 증가시켜 주므로 지방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새싹보리는 분말, 환, 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새싹보리분말은 '새싹보리 샐러드'로 손쉽게 복용할 수 있다. 새싹보리, 양상추, 파프리카를 한 입 크기로 썰고 자몽 2 분의 1개를 먹기 좋게 손질해, 무가당 요구르트를 뿌리고 새싹보리 가루 1티스푼을 뿌려주면 된다.

이 외에도 믹서에 새싹보리분말 10g와 바나나 3개를 넣고 우유 700ml를 넣은 뒤 갈아 만든 새싹보리분말 해독주스로도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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