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 실시
차재호
| 2009-05-25 12:12:56
강동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 실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6일 오후 1시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내 233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을 실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이 강동구 지역내 주거형태의 8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비율이 높아져 관리의 필요성이 중요해진데 따른 것.
이날 교육에서는 강동구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이자 공동주택 분쟁소송 전문인 윤경훈 변호사의 강의로 ▲관리규약 및 관리에 필요한 제 규정의 내용 ▲관리비·사용료 및 장기수선 충당금 산정방법 ▲입주민 분쟁 실제사례 및 해결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김영준 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은 입주민들이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돼 있지만, 주택법에 규정된 사항 이외에 입주민 분쟁이 발생하면 해결이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민의 공동이익을 증진시키고 공동주택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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