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임원희 이상민, '재혼의 기술' 촬영장에 만남 공감대?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5-14 01:00:00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와 이상민이 '재혼의 기술' 촬영을 위해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형님은 여기선 이혼남이죠?라고 물었다. 이에 임원희는 "그렇다. 여자 주인공도 이혼한 여자"라며 "어쨌든 두 여자가 나를 좋아하는 영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원희는 "사실 처음에 시나리오를 받았을 땐 너무 싫었다. '재혼한 적도 없는데'라며 제목에 거부감이 느껴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근데 내가 좋아하는 감독님이고 뭔가 싶어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어?'하며 한번에 쑥 읽히더라. 그래서 바로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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