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고준 “강호동, 10대 때려도 안 쓰러질 얼굴...나는 거의 접힌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15 04:44:34

'아는형님' 고준이 강호동을 싸움으로 이기기 어렵다고 강조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최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배우 고준은 무에타이와 주짓수, 레슬링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아는형님' 멤버들은 강호동과 서장훈의 싸움 실력에 대해 물었고 고준은 이론적으론 서장훈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서장훈이 한발 빼자 고준은 "이론적으로 그렇다는거고 얘기하는거 보니까 장훈이가 이미 쫄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준은 "싸움으로 호동이를 이기기는 쉽지 않다. 나는 거의 접힌다. 그냥 구겨진다. '열혈사이다'라는 프로그램을 같이 했는데 저 얼굴은 10대 때려도 쓰러지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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