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원클릭보증’보증한도 두 배로 확대 (5천만원→1억원)
두 배 늘어난 한도, 두 배 빨라진 신청!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5-16 06:00:05
[부산=최성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의 온라인 보증상품인 ‘원클릭보증’의 보증한도가 15일(수)부터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된다.
‘원클릭보증’의 신청절차도 보다 간편해진다. 필수적이던 회원가입은 생략 가능하도록 변경되고, 정보이용동의 절차 등은 간소화되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기보는 다른 보증 상품에 비해 ‘원클릭보증’의 지원한도가 적고, 이용하는 데 다소 불편하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클릭보증 개선방안’을 내놓고 15일(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개선방안을 통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었다.”면서, “앞으로는 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보증 신청부터 대출약정까지 인터넷에서 원스톱으로 진행이 가능하도록 상반기 내에 개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원클릭보증은 기보 홈페이지(www.kibo.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대상은 보증기관을 이용하지 않은 창업 후 5년 이내 개인기업이다. 15일 접수분부터 확대된 한도로 보증 신청 가능하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