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회, 28일까지 보육교사 체험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9-05-16 01: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가 실효성 있는 보육정책 마련 및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1일교사 체험’에 나서고 있다.
1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집 1일교사 체험은 지역구별 국공립어린이집(14곳)을 대상으로 13~28일 실시된다.
1일교사 체험에 참여한 의원은 모두 14명이며, 이들은 등원지도, 프로그램지원, 교재·교구 정리, 급식 및 간식 배식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1일교사 체험 어린이집인 논현라온 어린이집의 송혜영 원장은 “어린이집이 생긴 이래 첫 번째 자원봉사자로 지역구 의원들이 와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현재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을 함께 담당하는 교사가 매우 힘들어 하고 있어, 특수교사 배치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현재 남동구 국공립 어린이집은 모두 41곳으로 인천시 자치단체에서 가장 많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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