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결혼식 당일에 임신 고백 "잘살겠습니다"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5-17 01:00:00
5월 1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알리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알리는 5월 11일 비연예인 회사원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알리는 "떨리지는 않는다. 공연하러 가는 기분이다"며 "입장할 때 실감이 나지 않을까?"라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말씀드려도 되겠죠?"라며 "새 식구가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린다. 황금돼지인 만큼 복을 가져다 드리는 아이인 것 같다. 축하해 주시고 예뻐해 주시라"며 임신 소식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지선은 "아이가 뱃속에 있다는 이야기 듣고 깜짝 놀랐다!"고 반응했다. 6월 결혼하는 신보라는 "저는 아니다"고 혼전임신을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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