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내 청소년들을 위해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2009’ 음악회를 오는 18, 19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부터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17일 구에 따르면 음악회는 콰르텟엑스의 조윤범 리더(바이올린)가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활용, 각 곡의 특성에 맞는 음악을 설명한 후 멤버들과 무대에서 실제 연주를 들려주는 파격적인 형식의 클래식 공연으로 펼쳐진다.

예약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인터파크 (www.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민회관(901-5160) 또는 콰르텟엑스(070-8238-1801)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정통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현악사중주의 개 념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이번 공연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콰르텟엑스는 지난 3년 동안 서울예술의전당을 비롯해 호암아트홀 등 100개의 공연장 에서 300여회의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최지혜　기자 cjh@siminilbo.co.kr

사진설명 = 콰르텟엑스 멤버들의 모습이 실린 포스터.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