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2NE1 ‘글로벌 개더링’ 참가

난지공원서 내달 18일… 세계 최대 댄스뮤직축제

차재호

| 2009-08-26 18:21:26

지드래곤(21·권지용·사진)이 댄스 뮤직 페스티벌 ‘2009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에 그룹 ‘2NE1’과 함께 참여한다.

글로벌개더링은 매년 70만명 이상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댄스 뮤직 축전이다. 올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글로벌개더링 관계자는 “지드래곤과 2NE1은 음악, 패션 등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개더링의 취지와 맞는다고 생각, 출연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2009 글로벌개더링 코리아는 세계 일렉트로닉 음악계의 양대 거목인 ‘프로디지’와 ‘언더월드’, 노르웨이 출신의 전자음악 듀오 ‘로익솝’, 일본의 ‘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 등이 함께 한다.

9월 18,19일 서울 한강공원 난지지구에서 열린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30일 SBS TV ‘인기가요’를 통해 솔로로 데뷔한다.

새 음반 타이틀곡인 ‘하트브레이커’와 또 다른 노래 ‘브리드(Breathe)’를 들려준다.

지드래곤은 18일 10곡을 담은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이 음반은 4일 만에 10만장 이상 팔렸다.

지드래곤은 “요즘 매일 안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보여준 만큼 팬들에게 좋은 무대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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