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신차 구입시 500만원 지원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어린이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19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공고를 통해 지역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소형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동일 용도의 LPG 신차를 구입하면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도로교통법의 통학버스로 신고된 9인승 이상의 승용·승합자동차로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른 15인승 이하의 소형 경유차이며,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고필증상 주소지, 사용 본거지 또는 자동차등록증상 주소지가 공고일 전일까지 시에 있는 어린이집의 통학차량이다.

또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른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취득한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해당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오는 27~31일 시청 별관 2층 기후변화대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으로 15대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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