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GQ’ 대만판 표지 장식

사진가 ‘청키 리’와 경희궁서 커버·화보 촬영

차재호

| 2009-08-30 16:52:47

탤런트 이준기(27)가 남성지 ‘GQ’ 대만판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28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준기는 지난달 서울 신문로 경희궁에서 ‘GQ’ 대만판 커버와 화보를 촬영했다. 현대적인 느낌의 강한 남성상을 주제로 했다.

‘GQ’ 미국판 포토그래퍼로 활동하면서 마돈나,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리트니 스피어스, 맷 데이먼 등과 작업한 사진가 청키 리가 찍었다.

이준기는 “좀처럼 볼 기회가 없는 해외 팬들에게 작품 외에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사적 경희궁을 배경으로 해외 유명잡지의 촬영을 진행해 색다르고 매력적이었다”고 전했다. “배우도 문화사절단으로서 특별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준기는 5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가 됐다. 당시 대만, 중국, 홍콩의 미디어가 현장을 취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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