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홍석천 "눈물이 많아졌다"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18 00:55:42
최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충청남도 홍성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새 친구에 대해 궁금증을 보였다.
그러나 남자 멤버들은 새 친구가 남자라는 힌트에 "알아서 오라고 해라"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새 친구의 정체는 홍석천이었다.
홍석천은 "제가 여기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많이 고민했는데 반갑고 보고 싶은 사람들이 그리워서 발걸음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홍석천은 자신을 마중 나온 멤버를 기다리며 "아버지가 왜 여기 가끔 놀러오셨는지 알겠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어렸을 때는 그걸 몰랐는데 그 때의 아빠 나이가 되어 보니까 알겠다"며 "요즘 생각이 복잡한 때가 됐다. 눈물이 많아졌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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