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20대 연기.. 두려움·겁 없었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18 01:01:32
최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손예진이 사부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날 이승기는 “손예진 누나의 작품 수가 30편이다. 1년에 하나 이상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예진은 “희한하게 작품 할 때 정말 쉬고 싶을 때 많다. 그래서 이 작품 끝나면 무조건 쉬어야지 하다가도 시나리오를 계속 보게 된다”며 “‘이거는 놓치면 안 될 것 같아’ 한다. 나도 약간 열정과 욕심이 많은 편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2008년 ‘아내가 결혼했다’ 당시를 떠올리며 “27살이었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이어 “내가 24살에 (영화 ‘외출’에서) 불륜녀 역할을 했었다. 25살 ‘연애시대’에서는 이혼녀 역할을 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생각하면 그게 엄청난 도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내가 이걸 하면 어떻게 하지?’ 이런 두려움도 없었던 것 같고 겁도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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