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배우 존 조, 미드 주연급 꿰찼다
ABC ‘플래시 포워드’에 캐스팅
차재호
| 2009-09-02 17:20:52
존 조(36 조요한)가 ABC-TV의 야심작 ‘플래시 포워드’에서 주연급 배역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존 조는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영되는 새로운 시리즈 ‘플래시 포워드(Flash Forward)’에서 FBI 특수요원 디미트리 노 역을 맡았다.
‘플래시 포워드’는 인간이 가까운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되는 상황을 그린 SF 스릴러물이다.
존 조는 지난 2004년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로는 사상 처음 아시아계 배우로 주연을 맡은 ‘해롤드와 쿠마 화이트캐슬에 가다’라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TV물에서 그는 역시 FBI요원으로 분한 마크 밴포드의 파트너로 드라마의 중심에 나서게 된다. 이밖에 브라이스 발리, 제니스 호크, 애런 스타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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