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노출사고에 빛난 프로의식...계명대 축제무대서 무슨 일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18 04:52:42

가수 현아가 대학 축제무대에서 남다른 프로 의식을 빛냈다.

상반신 일부가 노출되는 '방송사고'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성실히 끝마치며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16일 현아는 대구 계명대 축제 무대에 올라 공연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현아는 자신의 히트곡 '어때'를 소화하던 중 상의의 가운데를 묶은 리본이 풀어져 가슴 일부가 노출되는 상황을 겪게됐다.

하지만 현아는 크게 당황한 기색 없이 공연을 이어나가며 눈길을 모았다.

퍼포먼스에 열중하던 현아는 뒤늦게 풀어진 앞섶을 확인하고 마이크를 잡지 않은 왼 손으로 상의를 잡아누른 채 무대에 임하며 이목을 모았다.

현아는 이날 공연 이후 직접 자신의 퍼포먼스가 담긴 영상을 SNS에 게재하며 당당한 태도를 보여, 누리꾼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한편 누리꾼들은 현아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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