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최현준-신소이 부부, 둘째 임신 소식 전해 "태명은 냥냥이"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5-20 01:00:00
최현준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아이 둘 아빠. 성별 상관 없음. 쌍둥이 아님. 사랑해"라는 내용의 글로 둘째 소식을 알렸다.
우선 최현준은 "2년 가까이의 노력 속에 드디어 둘째가 생겼다. 아직도 입덧과 열심히 싸우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가 잘 지켜내고 있는 사랑하는 아내, 언제부턴가 무척이나 동생을 궁금해하던 우리 첫째 보물 윤우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든든하고 멋진 아이 둘 아빠, 남편 될게. 자 이제 오랜만에 본격적으로 아가 쇼핑 시작해볼까?"라고 덧붙여, 아이를 얻게 된 기쁨을 전했다.
신소이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시험관에 성공하여 그동안 입덧과 전쟁 중이었다.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험관이 되었다고 된 게 아니라 안정기가 될 때까지 알리기 힘들었다"며 "힘든 결정과 과정 속에서 행복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난임으로 고생 중인 많은 부부들께 저의 소식이 힘이 되길 바라며 응원하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수발 드느라 고생한 최현준 씨, 최윤우 군 수고했다. 앞으로 시작이야. 셋에서 넷으로. 최신가족. 냥냥아(태명) 환영해"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최현준 신소이 부부는 지난 2014년 5월 결혼, 슬하에 아들 최윤우 군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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