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KBS 동료들 재회 도와준 '해피투게더4'와 유재석에게 감사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5-20 01:00:00
17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하는 게 당연했던 사람들이 홀연히 흩어졌다가 다시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안다"는 내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런 자리가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며 "엔돌핀을 얻으며 일할 수 있다는 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녹화 때도 그랬지만, 방송을 보면서도 깨달았다.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정연은 "유느님께서 녹화 후 카페 오픈하면 와 주신다고 먼저 말씀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 가끔이지만 뵐 때마다 감동을 주시는 분"이라며 유재석과 관련된 미담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06년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했다. 이후 2015년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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