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들
李대통령, 청와대 초청ㆍ격려
고하승
| 2009-09-15 12:19:26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한 국가대표선수 및 관계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해 우리 국민의 우수성과 인재대국·기능강국 위상을 세계에 떨친 선수 및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기능연마에 더욱 정진해 우리 기술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 선수 45명을 비롯해 선수 부모 69명, 심사·훈련지도위원 23명, 성공한 기능올림픽 출신자 8명 등 총 16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8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 13개·은 4개·동 5개·우수상 12개를 획득했으며, 1967년 스페인 대회 이후 올해까지 총 25번 출전해 16차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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