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조 성동구청장 첫 자서전 출판기념회

오늘 한양대동문회관서 연다

안은영

| 2009-09-15 16:54:45

이호조 서울 성동구청장의 공직생활 45년이 고스란히 담긴 자서전 ‘꿈이 있어 아름답다’(도서출판 천구)가 출간됐다.

이에 성동구는 16일 오후 3시 한양대동문회관 6층 대강당에서 이호조 구청장의 첫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이 구청장의 회상, 앞으로의 꿈과 희망 그리고 소중한 인연들에 대한 감사 등을 피력하며 평생을 공직자로 살아온 진솔한 삶의 모습과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이호조 구청장의 자서전에는 국비로 운영되던 체신고등학교 입학, 우체국 9급 공무원시절, 성균관 대학교 야간대학 입학, 행정고시 합격 등 이 구청장의 인생의 주요 전환점과 45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우러난 다양한 경험과 그 이면의 이야기, 민선구청장으로서의 보람과 소회 등 이 구청장의 새로운 모습과 생각이 솔직하게 담겨있다.

이호조 구청장은 자서전을 통해 “지금 나에게도 꿈이 있다. 내가 사는 마을이 서울의 다른 지역보다 발전하고, 자식교육에 대한 걱정이 없는 곳이 되길 꿈꾼다. 어려운 사람 없이 모두 잘살 수 있는 도시 그리고 따뜻한 이웃애를 느낄 수 있는 문화 도시가 되길 꿈꾼다”며 “이 꿈을 머리로만 꾸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현실로 이루기 위해 손과 발로 열심히 땀 흘려서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사진설명= 이호조 서울 성동구청장의 첫 자서전 '꿈이 있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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