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시체스영화제 공식 초청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섹션서 선봬
차재호
| 2009-09-16 19:47:27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해운대’가 10월 1~12일 제42회 시체스 영화제에 초청됐다.
벨기에의 브뤼셀영화제,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통하는 스페인 시체스영화제다.
국내 영화로는 지난 2002년 김기덕 감독의 ‘나쁜남자’, 2005년 임필성 감독의 ‘남극일기’, 2006년 봉준호 감독의 ‘괴물’, 2008년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와 신태라 감독의 ‘검은 집’ 등이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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