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유산균 사업 매출은 4~500억원"...병원은 폐업?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20 06:00:44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여기 내 구역인데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여에스더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원조 갱년기 아이콘다운 위엄을 뽐내며 초반부터 '투 머치 토커'로 거침없는 매력을 예고했다.
병원 폐업 이유도 밝혔다. 여에스더는 "2001년 병원을 개업했다. 환자를 너무 오래 보니까 주변 친구들이 망할 거라고 했다. 진료시간을 아무리 줄여도 40분이 넘어가더라. 하루종일 진료해도 환자 10명 정도밖에 못 봐서 수입이 적어 폐업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방송에 나오니까 돈을 많이 버는 줄 아신다. 그런데 10년 사이 월세가 3배 올라 감당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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