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가 이장우와의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종영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유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목을 모았다.

이날 유이는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이장우에 대해 "극 중에선 다정하고 애틋한 커플이었지만 실제로는 티격태격하기 바쁠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고 언급했다.

이장우와 자본주의 커플이었다는 유이는 "신혼여행에서 커플티를 입는 장면이 있어서 스태프들이 힘들게 옷을 구해다줬다. 그런데 오빠가 옷이 잘 안 맞는다고 안 입겠다는 거다. 제가 감독님한테 다시 가서 입겠다고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다음 촬영 준비를 하면서도 복화술로 계속 싸우고 있었다. 그러다 바로 키스신을 찍었다. 키스신이 끝나고 나면 또 바로 싸웠다. 그 모습을 본 스태프들이 '소름이 끼친다, 너무 자본주의 커플 아니냐'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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