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정규4집 ‘섀도’ 발매
싸이가 선물한 ‘면사포’ 눈길
차재호
| 2009-09-17 19:37:53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2)가 4집 ‘섀도(Shadow)’를 들고 나왔다.
타이틀곡은 발라드 ‘우리 헤어지자’(작곡 김도훈)다. 부드럽고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타고 이승기의 감성어린 목소리가 흐른다.
7월 전역한 가수 싸이(32)가 선물한 ‘면사포’에는 오래된 애인에게 청혼하는 남자의 애틋한 마음이 담겨있다. 매니지먼트사 측은 이승기의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의 완결판이라고 소개했다.
“곡에 따른 이승기의 보컬 음색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승기는 곡의 분위기에 맞게 감미로운 목소리는 물론 남자다움을 풍기는 창법, 담백한 목소리로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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