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문화가정 이해 전문교육
성동구, 사회복지공무원대상
안은영
| 2009-09-20 16:13:28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21일 지역내 사회복지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복지공무원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수요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실무중심의 교육주제를 정해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커뮤니케이션 코칭아카데미 대표 권종희 교수가 초청돼 ‘윈윈 의사소통을 위한 코칭’이라는 주제로 5시간에 걸친 강의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구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돕는 복지서비스 전달자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구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노인자살, 가정폭력, 아동학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 등 복지대상자의 다양한 문제에 전문적으로 개입하기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능동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사진설명= 지난 2007년 7월에 실시된 사회복지공무원 상담 전문성 향상 교육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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