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의 제왕’ 뮤즈그레인, 3년만에 컴백

2006 대학가요제 수상실패 아픔 딛고 싱글 발매

차재호

| 2009-09-20 19:31:08

‘뮤즈 그레인’이 싱글 음반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2006 MBC 대학가요제 ‘무관의 제왕’으로 통하는 6인 그룹이다.

뮤즈그레인을 매니지먼트하는 원오원엔터테인먼트는 18일 “뮤즈그레인이 24일 싱글을 발표한다”며 “타이틀곡 제목은 미정이지만 클래식을 접목한 발라드”라고 밝혔다.

“인투더레인의 연장선 상이라 할 만큼 신선하고 분명한 색깔을 지녔다”는 설명이다.

뮤즈그레인은 MBC 대학가요제에서 재즈 연주를 바탕으로 한 ‘인투 더 레인(Into The Rain)’을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당시 뮤즈그레인의 수상을 확신한 네티즌들은 ‘참가자들의 점수를 공개하라’며 서명운동까지 벌였다.

뮤즈그레인은 김승재(보컬), 변동준(피아노), 김순오(콘트라베이스), 이혜영(바이올린), 정웅(드럼), 진병섭(마라카스)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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