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하숙' 차승원 배정남, 단골 가게와 작별 인사 "그동안 정이 들었어"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5-21 01:00:00
지난 17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 10회에서는 단골가게 주인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하는 차승원-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그들은 미겔네 정육점으로 향했고, 주인은 어느새 익숙하게 두 사람이 자주 사가던 부위를 주며 단골손님을 능숙하게 대했다.
주인은 배정남과 차승원에게 “스페인어가 점점 늘고 있네요”라고 칭찬하며 “언제 떠나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정육점에 이어 두 사람은 또다른 단골가게 로레나로 향했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채소와 찌개용 호박을 구입했고, 로레나에게도 작별 인사를 건네며 헤어짐의 포옹을 나눠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국과 다른 식자재에 당황하던 처음을 지나 어느새 익숙하게 장을 보던 두 사람의 시간들이 마지막의 아쉬움을 더했다.
‘스페인 하숙’은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총 11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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