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사업자 안전교육 실시
금천구청대강당
김유진
| 2009-10-06 16:44:31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에게 안전의식 고취 및 올바른 근무 자세를 확립시키기 위한 교육을 제공했다.
구는 6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4단계 공공근로 참여자 151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강영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소장의 열띤 강의로 진행됐다.
구는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발생과 관련한 작업장 중대재해 등의 실제사고 사례를 분석해 고령자?허약자 등 참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인 보호구의 종류, 기능 및 적절한 사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안전작업요령을 숙지시키고 올바른 근무자세를 정립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참여자의 복무관리 등 사업전반에 대한 내용과 임금 지급방법 등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근로조건에 대해서도 충분한 정보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저소득 주민에게 한시적 생계지원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이 안전하게 추진되어 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2627-1373)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사진설명=6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행사에 참석한 한인수 구청장이 공공근로 참여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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