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전현무 토르 변신!...앤디박 마블 유일 韓계 비주얼 디렉터 '이력 눈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21 04:38:11
최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미국 마블 스튜디오 비주얼 디렉터 앤디박이 국내 방송 최초로 출연했다.
앤디박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마블 스튜디오의 비주얼 개발부에서 일하고 있으며 마블 스튜디오의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계 비주얼 개발 총괄 책임자다.
앤디박은 역대 최단 기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을 비롯 지금까지 개봉한 '어벤져스'시리즈와 '캡틴 아메리카', '토르', '앤트맨'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전편은 물론 '캡틴마블', '블랙팬서' 등 마블 스튜디오에서 개봉하는 모든 영화에 직접 참여해 만화책 속 히어로들을 현실 속 히어로로 탄생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이 날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마블 히어로 영화 속 캐릭터들의 분장을 하고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전현무는 '토르' 김지석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속 인기 캐릭터인 그루트로 변신해 시력을 포기한 분장을 선보이며, 이장원은 ‘닥터 스트레인지’에 완벽 빙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