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전국환 실체 알고 전면전 돌입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5-22 01:00:00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25, 26회에서는 조진갑(김동욱 분)이 양인태(전국환)의 두 얼굴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진갑은 양인태의 선거 사무소에서 일하던 알바생이 돈을 못 받았다고 찾아오자 직접 사무소로 나갔다. 양인태는 바로 알바생의 돈 문제를 해결해줬다.
조진갑은 양인태가 갑질 대마왕인 최서라(송옥숙)와는 다르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둘이 이혼한 것이라 여겼다.
사실 양인태는 최서라보다 더한 악마였다. 양인태는 구대길(오대환)을 시켜 알바생을 선거사범으로 내몰았다.
이동영(강서준)이 얼떨결에 그 영상을 보면서 양인태와 구대길에게 쫓기다 계단에서 구르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조진갑은 뒤늦게 양인태의 실체를 알게 됐다. 양인태는 이동영이 사고를 당하던 날 현장에서 조진갑을 만났으면서도 발뺌을 했다.
하지만(이원종)은 양인태가 이동영을 건드린 사실에 장관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양인태가 실소유주인 회사 선강 특별근로감독을 허락했다.
조진갑은 "기다리세요. 실소유주님 모시러 갑니다"라고 양인태 처단을 다짐하며 사이다 전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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