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례 감독, 정태춘-박은옥에 깜짝 뮤비선물
차재호
| 2009-10-22 20:30:18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48·사진) 감독이 가수 정태춘(55)·박은옥(52)에게 뮤직비디오를 선물한다.
임 감독은 정태춘·박은옥의 30주년 기념 공연 ‘다시, 첫 차를 기다리며’의 뮤직비디오를 만든다. 임 감독은 “두 분을 위한 깜짝 선물로 뮤직비디오를 몰래 준비했는데 알려지게 됐다”며 “뮤직비디오에는 정태춘·박은옥 3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 멤버 몇 명이 특별 출연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박은옥은 “우리 생애의 첫 뮤직비디오를 임순례 감독이 만든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고 기뻐했다.
뮤직비디오는 27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릴 정태춘·박은옥 30주년 기념 공연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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