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채영인 우울증 고백..."맨땅에 헤딩하듯 연예계 생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22 04:32:56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최영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영인은 "18살 때 잡지 모델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고, 맨땅에 헤딩하듯이 연예계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울증과 강박증을 앓으며 활동했는데 그땐 그게 우울증이라는 것도 몰랐다"고 털어놨다.
채영인은 또, "당시 소속사가 망해서 문을 닫았다. 그때 여기저기 치이다 보니 연예계 활동을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당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한편 채영인은 지난 2000년 슈퍼엘리트모델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 데뷔했다. 2005년부터는 걸 그룹 '레드삭스'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이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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