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마더’ 영화평론가협회상 3관왕
김혜자, 올들어 3번째 여우주연상 기염
차재호
| 2009-10-26 20:21:09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제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3관왕에 올랐다. 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3개부문이다.
마더에서 엄마를 연기한 김혜자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린 제10회 부산영평상과 제18회 부일영화상에 이어 올해만 3번째 여우주연상을 안게 됐다.
영화 ‘국가대표’는 감독상, 음악상, 기술상 등을 탄다. 1000만 관객을 부른 ‘해운대’는 촬영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29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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