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제3막의 시니어 모델 "아름다운 칠순" 소남섭···"팔순까지 이 몸매 지키고 싶어요"
류만옥 기자
ymo@siminilbo.co.kr | 2019-05-23 01:00:00
한국시니어종합예술원을 운영해 시니어 모델로 인생 제2막의 재미를 즐기고 있는 소남섭 원장(70)이 그 주인공.
소 원장은 “제2막의 인생을 살고 있으니 칠순을 맞아 무엇으로 인생 제3막을 새롭게 할 것인가를 고민한 끝에 20대의 몸으로 새롭게 태어나 인생 3막의 문을 활짝열어보자는 야심찬 계획으로 몸만들기에 도전했다”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
소 원장은 “몸만들기 도전 3개월부터 점차 근육이 생기면서 몸의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며 “이 때를 놓치면 안된다는 굳은 신념으로 더 열심히 운동을 쉬지 않고 계속했다”고 말했다.
1개월이 지날 때마다 몸의 변화가 크게 느껴지면서 더욱 열심히 한 결과 소 원장은 6개월만에 20대의 활력넘치는 몸 만들기에 성공했다.
그러면서 “인생 제3막의 건강을 팔순까지 유지해 신바람나는 삶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 원장은 서울대 사범대 졸업, 대한항공에 근무했으며, 180cm 키에 74kg의 날씬한 명품몸매를 자랑해 시니어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니어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40여명의 시니어 모델을 배출해 내 각종 공연은 물론 배우 등 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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