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인터뷰 중 과거 불미스러운 이야기 언급에 눈물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5-24 01:00:00
중국 시나연예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는 최근 '여인30+'에 출연했다. 셋째를 출산한 이래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다. 이 자리에서 장백지는 21년 연예 생활을 되돌아봤다.
장백지는 "잘못한 게 없는 건 아니지만, 후회한 적은 없다"면서 "일이 벌어졌으면 받아들이고 책임지면 된다.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봐야 한다"며 자신의 신념을 전했다.
장백지는 자신의 경험이 상처받은 여성들을 위로할 것이라며 "나도 극복했으니, 다른 여성들도 극복하지 못할 것 없다"고 덧붙였다.
'파이란'의 여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장백지는 홍콩 배우 사정봉과 결혼 6년 만인 2012년 이혼하고 두 아들과 생활해왔다.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장백지는 셋째 아들 친부의 존재를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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