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용 "절친 故서지원 보내고 공황장애 겪어" 들여다보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23 23:52:40

가수 김부용이 가수 고(故) 서지원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김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눈물을 모아’ 보고 싶은 친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에게 먹먹함을 안겼다.

사진에는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故서지원의 노래를 부르는 최재훈과 김부용의 모습이 담겨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뒤에 설치된 화면에는 故서지원의 생전 모습이 등장해 그리움을 더했다.

과거 김부용은 방송을 통해 서지원의 사망으로 공황장애까지 왔던 과거를 회상하며 “지원이를 보내고 무서웠다. 나도 그쪽으로 갈 것 같더라. 지금 생각해도 마음이 아프다. 전화하면 옆에 있을 거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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