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은 수험생 데이… 대학로 공연 ‘1천원’
서울문화재단, ‘싱글즈’‘늘근도둑이야기’등 75편 할인
차재호
| 2009-11-15 20:09:15
수능시험을 치르느라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수험생들에게 대학로의 인기 공연을 단돈 천원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달 27일 ‘수험생 Day-대학로 공연 초대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초대작으로 엄선된 공연은 대학로에서 최고의 흥행을 구가하고 있는 연극 ‘라이어’, ‘웃음의 대학’과 올 상반기 화제의 뮤지컬 ‘스프링어웨이크닝’, ‘빨래’ 총 4편이다. 이와 함께 ‘싱글즈’, ‘늘근도둑이야기’ 등 75편의 인기 뮤지컬과 연극은 단돈 1000원으로 볼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본 행사를 위한 공연티켓(약 1만1000석 규모) 지원금 전액은 인터넷 쇼핑몰 G마켓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13일부터 22일까지 무료공연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3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천원 티켓은 11월25일 오후 5시까지 G마켓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수험생을 위한 공연관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응모(구매) 후 현장에서 수험표와 본인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참가는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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