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자취의 추억..."대학시절 하정우, 현빈과 같이 살아"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24 00:04:53
최근 방송된 SBS ‘가로채널-막강해짐’에서는 배우 권율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권율은 대학시절 선배 하정우와 함께 살았다며 “통학했는데 하정우 형이 자취하는 게 학교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형이 살던 방에 같이 들어가서 살았다. 어머님이 맨몸으로 들어갈 수 없다며 방값을 주셨다. 형이 이런 거 필요 없다, 대신 날 따라와라. 안성 시내에서 스쿠터 두 대를 사서 그걸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권율은 “연기란 무엇인가 그런 이야기도 많이 했다. 1학년 생활이 살아가면서 연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많이 의지했었다”며 “얼마 전에도 전화해서 “힘든 거 있으면 얼마든지 이야기해 하더라. 동기면서 일찍 데뷔했고 선배다 보니까 내 고충을 잘 아는 것처럼 이야기해 주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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