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메이저리그 첫 올스타전 발탁 가능성은?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5-27 01:00:00
류현진은 올 시즌 6승 1패(평균 자책점 1.52)를 거두며 메이저리그 특급 선발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올스타전 발탁보다 현재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의 올 시즌 활약상과 올스타전 선발 등판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의 올 시즌 올스타전 출전 여부보다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나설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25일 LA지역 일간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에 따르면 류현진은 "올스타전 선발 투수는 물론 올스타전 발탁에 대한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많은 경기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스타전 참가가 내 경력에 매우 중요한 무언가가 될 수 있겠지만 아직은 정말 생각이 없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르기 때문에 조금 이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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