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퇴출' 한지선, '초면에 사랑합니다' 측 "공인으로 자숙 마땅, 최대한 편집"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27 01:00:00
SBS 월화 미니시리즈 '초면에 사랑합니다' 측은 지난 5월 24일 "공인으로서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게 마땅하다고 판단해 한지선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본을 전면 수정하고 출연 분량을 편집 및 삭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다만 28회(30분 기준)까지 촬영이 진행돼 "기 촬영분에 한해서는 일부 장면들이 방송 될 수 있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해당 배우가 나오는 장면은 최소한으로 줄여서 방송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본인(한지선)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이라며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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